사카이의 가을을 수놓는 전통 마쓰리 ‘후톤다이코’와 ‘단지리’가 사카이시 각지에서 개최됩니다. 후톤다이코는 웅장하고 화려하게 행진하는 모습이 매력이고, 단지리는 호쾌한 야리마와시와 조각이 매력적입니다. 후톤다이코와 단지리는 지역의 전통을 소중히 계승하는 사카이 시민들이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의 마쓰리로서 사카이의 가을을 웅장, 호쾌, 화려하게 수놓으며 사카이 전체가 열기로 휩싸입니다.

다카이시시에서는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의 네 가지 시대의 수레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시간을 난카이 본선 다카이시역 부근에서 끌고 다니기 때문에 다카이시역에 가면 풍악이 울리며 곧바로 단지리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성대한 퍼레이드가 열리므로 꼭 체크해 보세요. 꽃수레는 시청 앞 등 연합 코스 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즈미오쓰시에서는 하마8정 및 12정이 연합하여 단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마8정(町)이란, 오쓰 지구에 있는 8개 정(町)을 말하며 주로 난카이 본선을 기준으로 바다 쪽에서 실시합니다. 하마8 정의 단지리는 가미단지리라 부르며 단지리끼리 서로 부딪치는 ‘가치아이’가 볼거리입니다. 12정 연합이란, 아나시 지구 4개 정과 소네∙스케마쓰 지구 8개 정의 총 12개 정의 연합으로서, 주로 난카이 본선을 기준으로 산 쪽에서 실시합니다. 12정 연합의 단지리는 시모단지리라 부르며 달려가다 모퉁이를 도는 호쾌한 ‘야리마와시’가 볼거리이고, 3개 신사 지구의 단지리가 한곳에 모여 성대한 퍼레이드를 실시합니다.

이즈미 단지리 대연합에서는 10월7일(일) 13:00~16:00에 연합 퍼레이드를 실시합니다.
시노다 연합에서는 단지리나 미코시 수레가 10월 7일(일)에 히지리 신사에 모여듭니다. 10월 8일(월, 경축일) 13:00~17:00에는 연합 퍼레이드를 실시합니다.
마쓰오 연합에서는 10월7일(일)13:00~16:00에 연합 퍼레이드를 실시합니다.

다다오카정의 단지리는 에도시대에 시작되었다고 하며, 풍작과 안전을 기원해 매년 10월에 실시되는 웅장한 마쓰리로서 도노정, 하마노정, 나카노정, 쇼노정의 네 대의 단지리가 좁은 다다오카정 내를 웅장하고 과감하게 질주합니다. 특히 요이미야의 ‘히키다시’, ‘연합 퍼레이드’, 모토미야의 ‘미야이리’가 볼거리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작은 마을 ‘다다오카’가 일본에서 가장 활기찬 마을로 변신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약 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시와다 단지리 마쓰리’는 1703년(겐로쿠16년)에 당시의 기시와다 번주였던 오카베 나가야스가 교토 후시미이나리타이샤가 성내 산노마루에 와 주실 것을 간청하며 오곡풍양을 기원하고 이나리 제사를 올린 것이 기원으로 여겨집니다. 기시와다 시내에는 80대의 단지리가 ‘자주 운영, 자주 규제, 자주 경비’ 하에 행진합니다. 낮 동안에는 단지리가 웅장하고 호쾌하게 거리를 활보하는데, 특히 기세 좋게 길모퉁이를 직각으로 도는 ‘야리마와시’가 볼거리입니다. 또한 밤이 되면 단지리를 200개의 제등으로 장식해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시키고, 제등을 흔들거리며 밤거리를 천천히 행진하는 모습에서 정취가 느껴집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축하하는 단지리는 작고 가벼운 ‘히키단지리’를 준비해 그 위에 ‘쓰쿠리모노’를 올려 행진했던 것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예제를 진행하는 이틀간은 단지리가 시내 3개 지구로 나뉘어 퍼레이드와 식전 등을 진행하며, 그 웅장함을 겨룹니다. 기세 좋게 길모퉁이를 도는 ‘야리마와시’가 볼거리입니다.

10월 9일은 무성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오모리 신사에 우지코 지구에서 11대의 단지리가 나와 오후 1시부터 신사 경내 무대를 세 바퀴 뛰어다니는 박력 넘치는 미야이리가 실시됩니다.
10월 10일은 오후 1시부터 JR 구마토리역 앞을 메인으로 단지리가 질주하고, 목수들이 큰 지붕 위에서 춤추는 모습이 압권인 퍼레이드가 실시됩니다. 역 앞 로터리에서는 각 지구의 세레모니가 실시됩니다.

이즈미사노시는 시내 각 지역에 따라 ‘단지리’, ‘야구라’, ‘니나이테단지리’의 세 종류가 행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리’ 15대, ‘야구라’ 2대, ‘니나이단지리’ 3대가 시내를 호쾌하게 뛰어다닙니다.

가쇼지 지구의 ‘단지리’와 요시미 지구의 ‘야구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정사무소 앞에서 ‘단지리’와 ‘야구라’가 만나는 진귀한 광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야구라는 큰 지붕, 작은 지붕이 있고 커다란 두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언덕길과 좁은 길에서도 끌고가기 쉽습니다. 이 특징을 살려 하타 신사의 미야이리는 일곱 단의 석단을 각 지구의 야구라가 뛰어올라갑니다. 그 소리와 진동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가을의 풍작을 기원하며 향토 전통문화를 계승한 20대의 야구라가 시내 전역에서 떠들썩하게 행진합니다.

※다루이 지구(난카이 본선 ‘다루이역’ 주변)에서는 혼미야에 해당하는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야구라, 미코시, 오치고상에 의한 오타비쇼로의 외출이 실시됩니다. 웅장한 야구라가 이끄는 미코시와 귀여운 오치고상의 행렬이 볼 만합니다.

미사키정에서는 세 곳에서 야구라 마쓰리가 열립니다.정(町)내에는 8대의 야구라(단노와 지구 5대,후케 지구 2대,다나가와코시마 지구 1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