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걸어 오타키 부동명왕(大瀧不動明王)의 도리이(鳥居)가 보이면 싯포류지까지는 조금밖에 남지 않은 것입니다. 근처까지 택시 등으로 온 경우는 여기가 출발 지점입니다. 여기서부터 폭포까지 가는 길에는 우가야하쿠나가 벤자이텐(宇賀耶白長弁財天), 미가와리 부동명왕(身代不動)등, 수많은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므로 천천히 산책해 보세요.
리고 본당을 지나 세이류도(清瀧堂)를 빠져나가면 드디어 수행자의 폭포가 나옵니다. 노송나무 원생림과 청량한 계곡 소리에 잠시 도시의 소음을 잊고 몸을 맡겨 보세요.
또한 이누나키산은 여인의 접근을 금하던 오미네산(大峯山)과 반대로 여인의 대봉이라 불리며 1일 수행체험으로 폭포 수행을 하는 여성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행체험이 가능한 날은 제한적이므로 관심 있는 분은 미리 체크한 후 예약하세요.